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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3일 17시 09분 KST

김수지가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 수영 대회 메달을 땄다

광주세계수영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뉴스1

김수지(21·울산시청)가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땄다. 이는 2011년 박태환의 메달 획득 이후 8년만이다.

김수지는 13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합계 257.2점을 기록 중국과 미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중국의 첸이웬(285.45점), 은메달은 미국의 사라 베이컨(262.00점)이 차지했다.

김수지는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낸 뒤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가 됐다.

한국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유일했다.

박태환은 2007 멜버른 대회(자유형 400m 금, 자유형 200m 동), 2011 상하이 대회(자유형 400m 금) 등에서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후 2013년부터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까지 한국은 세계와의 높은 격차를 실감하면서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특히 김수지의 동메달은 한국의 세계선수권대회 4번째 메달이자 다이빙 종목으로는 최초다.

이전까지 다이빙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은 2009년 로마 대회 남자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에서 권경민-조관훈 조가 기록했던 6위다.

김수지가 메달을 획득하면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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