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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과 부녀관계라는 보도에 김창환 측이 밝힌 입장

김세연이 김창환의 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1

’2019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세연이 유명 작곡가인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의 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김창환 측은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뉴스1 취재 결과, ’2019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세연은 김창환의 막내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환은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쓴 유명 작곡가 및 제작자다.

지난 5일 김창환은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아동학대와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밖에 재판부는 김창환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김창환은 현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김세연이 김창환의 딸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김창환 측은 OSEN에 ”지금은 김세연이 김창환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것이다. 

한편 김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진(眞)에 당선됐다. 올해 스무살인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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