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첫번째 쿠키에 등장한 '그 사람'에 대한 감독의 설명

반가운 사람.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JoJo Whilden/Sony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쿠키영상은 관객에게 몇 가지 충격을 주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뒤집는 동시에 앞으로의 이야기에 큰 폭탄을 던지는 쿠키였다. 두 개의 쿠키 영상 중 가장 화제가 된 건, 첫번째 영상이었다. 영상의 내용이 놀랍기도 하지만, 반가운 얼굴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은 런던을 구한다. 그리고 MJ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들의 첫 데이트에서 스파이더맨은 MJ를 안고 맨하탄을 거미줄로 누빈다. 스파이더맨은 MJ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내려준다. 이제 다음을 기약할려는 찰나, 거리의 스크린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나온다. 스파이더맨이 악당으로 몰리고,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 뉴스다.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은 그 장면이 ”아이언맨과의 흥미로운 유사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이언맨’ 1편에서 토니 스타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이 영화는 누가 다음 아이언맨이 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있다. 그리고 속임수와 거짓말에 대한 주제도 다루고 있다.”

″피터 파커에게는 제대로 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그는 최악의 운을 가졌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 새로운 이야기의 세계를 여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SONY

 

첫번째 쿠키에는 놀라운 얼굴이 나온다. 논란의 뉴스 웹사이트 ‘더 데일리 뷰글.net’을 운영하는 J.조나 제임슨, 그리고 그를 연기하는 배우 J.K 시몬스다. 시몬스는 샘 레이미가 연출한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도 제임슨을 연기했다. 관객들은 그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크게 반가워 했다. 존 왓츠 감독은 J.K 시몬스의 등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피터의 정체가 드러난다면 그건 ‘데일리 뷰글‘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데일리 뷰글’이 될 거라면, 그건 J.K 시몬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역할은 너무 상징적이어서 다른 사람을 상상할 수 없었다.”

J.K 시몬스 또한 다시 제임슨 역을 제안받았을 때 크게 놀랐다고 한다.

″우리가 그에게 장면의 맥락을 설명하자, 그는 정말 흥분했다. 우리는 그 장면의 비밀을 지키고 싶어서, 마지막에 촬영했다. 그가 다시 그 캐릭터로 돌아와 연기를 하는데, 정말 놀라웠다.”

허프포스트는 이 인터뷰에서 존 왓츠 감독에게 배우 토비 맥과이어가 이후 ‘스파이더맨’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미 팬들은 토비 맥과이어를 카메오로 출연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존 왓츠 감독은 ”마블에서는 테이블위에 무엇이든 올려져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마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스파이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