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법무장관 김칫국 해명 논란에 조국이 밝힌 입장

최근 조 수석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한 메시지를 일부 의원들에게 보냈다

ⓒ뉴스1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이에 ”임명도 되기 전에 의혹을 해명했다”는 지적이 일자 조 수석 측은 ”장관설 보도 전에 발신된 메시지”라고 반박했다.

앞서 조 수석이 자신의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학교 폭력 사건 갑질 루머, 사학 재벌 논란 등에 대한 해명을 담은 메시지를 일부 의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야당은 ”청문회를 대비한 언론플레이”라고 비판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통령의 공식 지명도 없었는데, 김칫국을 마셔도 너무 일찍 마셨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법무부 장관행을 향한 조급증이 빚은 볼썽사나운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지적이 이어지자 조 수석 측은 ”메시지에 ‘인사청문회’라는 단어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청문회 대비와는 전혀 무관한 메시지다. 장관을 위한 셀프 변론이라는 주장은 확대 해석”이라고 7일 입장을 밝혔다.

여권 관계자들 역시 ”몇몇 의원들이 언론에서 해당 의혹으로 취재하고 있으니 조 수석에게 진위를 알려달라고 했다. 장관설 보도 후 메시지가 확산된 것”이라고 JTBC에 말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조국 #청문회 #조국 민정수석 #법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