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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전 앵커가 지하철서 여성 불법촬영으로 입건됐다

휴대전화에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다

  • 이인혜
  • 입력 2019.07.08 10:54
  • 수정 2019.07.09 09:48
ⓒ뉴스1

앵커 출신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성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영등포구청 역 내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준 논설위원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그의 휴대전화에는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영등포경찰서는 김성준 논설위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성준 논설위원은 현재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5일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방송에 참여하지 않았다.

SBS 측은 ”해당자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됐다”고 8일 TV리포트 등에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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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범죄 #김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