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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가 초복을 앞두고 '개식용 종식' 촉구 집회를 열었다

초복 당일에도 동물보호법의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뉴스1

초복을 닷새 앞둔 7일 오후 동물단체가 개 식용 반대 집회를 서울 각지에서 열렸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동물자유연대 등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식용 철폐 전국 대집회’를 열고 개 식용 종식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뉴스1

 

뉴스1에 따르면 임순례 카라 대표는 ”개시장이나 개도살장 등을 통해 아직도 연간 100만 마리 이상이 무단 도살, 유통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부의 제도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상황은 지금처럼 자리를 맴돌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 대표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 개식용 산업을 종식하는 계획을 수립, 잘못된 관행을 끝내고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으라”고 주장했다.

초복 당일인 12일에는 또 다른 동물단체인 동물해방물결 등이 동물을 임의로 죽이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동물보호법의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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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동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