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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악성 팬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인물은 욕설과 함께 2PM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악성 팬에게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했다.

옥택연은 3일 트위터에 2PM 멤버들이 받은 SNS 협박성 메시지와 메일 등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악성 팬의 메일 주소와 함께 “아마 동일 인물인 것 같은데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에게 같은 짓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 사람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 달라. 미친 사람이 우릴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도 적었다.

이어 옥택연은 ”이 사람이 내 멤버들을 해치지 못하게 해 달라”는 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다음날인 4일에는 ”이건 당신과 우리(2PM과 핫티스트들)의 전쟁이다”라는 글과 또 다른 캡처 이미지를 게재, 강력한 경고를 남겼다. 여기서 핫티스트는 2PM의 공식 팬클럽을 일컫는다.

옥택연은 5월16일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약 20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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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옥택연 #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