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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신작 영화에서 '똥이나 먹어라'라고 말한다

다니엘 크레이그도 함께 출연한다.

  • 강병진
  • 입력 2019.07.03 14:47
  • 수정 2019.07.03 18:26

제임스 본드와 캡틴 아메리카가 만났다.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크리스 에반스의 영화 ‘나이브즈 아웃‘(Knives Out)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이브즈 아웃‘은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와 영화 ‘루퍼‘, 그리고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를 연출한 라이언 존슨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한 가족에게 벌어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미스테리를 그린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형사 브루와 블랑크를 연기한다. 어느날 유명 추리소설가가 자신의 85번째 생일 파티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블랑크는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소설가의 가족들을 만난다. 그런데 이 가족은 뭔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연상시키는 설정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 가족 중의 한 사람을 연기한다. 두 배우 모두 평소에는 본적 없었던 모습을 보여줄 듯 보인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강한 남부식 억양을 연기하며 크리스 에반스는 가족들을 조롱하며 ‘똥이나 먹어라’란 말을 반복한다.

ⓒLionsgate
ⓒLionsgate

다니엘 크레이그와 크리스 에반스외에도 ‘나이브즈 아웃’의 캐스팅은 호화롭다. 마이클 섀넌과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렛, 캐서린 랭포드, 크리스토퍼 클러머 등이 출연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2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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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 에반스 #다니엘 크레이그 #나이브즈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