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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야구장에 모인 관중 앞에서 이를 공개했다

열애를 인정한 모델 이채은, 배우 오창석(왼쪽부)
열애를 인정한 모델 이채은, 배우 오창석(왼쪽부) ⓒ뉴스1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LG트윈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두 사람의 응원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를 하기 전 관중 앞에서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회자가 실제 연인인지 방송용 연인인지를 묻자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오창석의 연애 공개는 저희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깜짝 놀랐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 처음 만나 방송 6회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의 맛’에서 실제 커플이 된 것이 이들이 처음은 아니다. 시즌1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올해 2월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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