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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아지즈 안사리가 미투 스캔들 이후 넷플릭스에 복귀한다

7월 9일에 공개될 예정

ⓒDanny Moloshok / Reuters

코미디언 아지즈 안사리가 1년 반만에 넷플릭스에 복귀한다. 그가 성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어, 성적 동의의 미묘함과 미투 운동에 대한 논의가 일었다.

그가 새로 선보이는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편인 ‘아지즈 안사리: 라잇 나우’가 7월 9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안사리와 넷플리스가 7월 1일에 밝혔다.

이번 쇼는 최근 안사리의 국제 투어 ‘로드 투 노웨어’ 중 5월에 뉴욕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에서 촬영되었다. ‘허’로 2014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연출했다.

‘마스터 오브 제로’(Master of None)의 안사리는 2017년에 데이트 후 안사리가 억지로 성행위를 하게 했다고 익명의 여성이 주장한 이후 처음으로 넷플릭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 여성은 2018년 1월에 Babe.net을 통해 이 이야기를 밝혔다. 안사리는 사건 후 “내가 당시 오판을 한 것이 분명하고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다.

안사리는 성명을 통해 자신은 당시 상황이 “전적으로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컴백을 준비하며 ‘로드 투 노웨어’ 투어 등에서 이 사건에 대한 언급도 했다고 전해진다.

2월에 뉴욕 코미디 클럽에서 안사리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었길 바란다. 나뿐 아니라 다른 남성들도 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었다면, 그리고 보다 노력해서 보다 깊이 생각하고 이를 인식하게 되었다면, 또한 그런 순간에 상대가 편안한지를 확인하게 되었다면 그건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고 벌쳐가 보도했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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