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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2위로 떨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위를 차지했다

  • 이인혜
  • 입력 2019.07.02 15:32
  • 수정 2019.07.02 15:38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1.2%인 것으로 나왔다.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0.4% 오르는 등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황 대표는 지난해 11월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황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20.2%의 지지를 얻으며 2위로 떨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9.3%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김경수 경남지사(6.2%),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5.8%), 박원순 서울시장(5.3%) 순으로 이어졌다.

이외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4.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4.4%,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2%, 오세훈 전 서울시장3.1%,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5%인 것으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5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의 선호도 합계는 39.0%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 12.2% 앞섰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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