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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결정됐다

영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배우 전종서
배우 전종서 ⓒ마이컴퍼니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2일 전종서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하자마자 2018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했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측은 이 작품을 통해 전종서를 눈여겨 보고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종서는 6월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 오는 8월까지 현지에 머물며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201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주목받았으며, ‘더 배드 배치’로 2016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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