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6월 29일 11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6월 29일 15시 00분 KST

"DMZ서 김정은 만나고 싶다" 트윗 올린 트럼프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말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말을 걸었다

청와대

6월 29일 아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DMZ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면 좋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자신의 바람을 따로 전했다.

이날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G20 정상회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나눈 대화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세션3(불평등·포용 및 지속가능 세계)에 들어가기 전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다가왔다. 그는 문 대통령에게 ”내 트윗 보셨습니까?(Did you see my tweet?)”라고 물었다. 문 대통령은 ”네, 봤습니다”라고 답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노력해봅시다(Try doing it)”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는 듯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그곳에 있을 것이고, 그래서 한번 떠본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어쩌면 그는 북한에 없을지도 모른다. 만약 김정은 위원장이 그곳에 있다면, 우리는 2분 정도 만날 수 있을 거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하지만 그것도 좋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6월 29일 오후 7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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