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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쓰고 물을 마시는 방법을 공개했다

다소 기괴해 보일 수 있다.

  • 강병진
  • 입력 2019.06.27 11:14
  • 수정 2019.06.27 11:22
ⓒEugene Gologursky via Getty Images

스파이더 맨의 수트는 얼굴부터 발끌까지 몸 전체를 뒤덮는다. 이 수트를 입고 연기를 하는 것도 힘들겠지만,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을 통해 다시 스파이더맨으로 돌아온 톰 홀랜드가 최근 세트장에 있을 때 물을 마시는 방법을 소개했다.

톰 홀랜드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마스크에 있는 내 눈은 떼어내면 벗겨져요. 눈 부분은 유리로 되어 있으니까요. 수트는 섬유로 제작됐죠. 왼쪽 눈 부분을 떼어낼 수 있어요. 그 부분으로 작은 튜브를 하나 넣은 다음 입에 물고, 병에 있는 물을 빨아서 마셔요.”

스파이더맨은 눈을 빼야 물을 마실 수 있다.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Sony Pictures/Entertainment Tonight

톰 홀랜드는 한쪽 눈을 빼낸 후 그곳으로 간식을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앞으로 당기면 눈 구멍으로 넣은 껌을 아래쪽으로 짜낼 수 있어요. 그렇게 킷캣을 먹기도 하지요.”

톰 홀랜드와 함께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 출연한 젠다야는 또 다른 목격담을 전했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의상을 입고 있을 때, 눈으로 물을 마시고 있는 걸 어떤 아이가 보았다는 것이다. 톰 홀랜드 또한 당시를 떠올리며 ”그 아이는 내가 자기의 환상을 망쳐버렸다고 생각한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허프포스트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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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톰 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