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외국 출신 방송인 브루노와 보쳉이 20년 만에 한국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26일 OSEN은 브루노와 보쳉이 최근 함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 한국 예능에 나오는 것은 20년 만이다.
브루노와 보쳉은 각각 이탈리아와 중국 출신으로, 1999년 방송된 KBS 2TV ‘한국이 보인다’에서 전국을 여행하며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우리나라를 조명했다. 당시 해당 방송으로 큰 인기를 얻은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OSEN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한국 방송 복귀를 결정하며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었다. 브루노가 먼저 비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는 25일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하며 한국 방송계 복귀의 신호탄을 쐈다.
브루노와 보쳉이 출연한 ‘비디오스타’는 7월 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