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6월 20일 11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6월 20일 11시 56분 KST

자유한국당이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영입할 수 있을까?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 대상 리스트에 올라갔다

뉴스1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도 인재영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당 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 ”경제·경영, 법조,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인재 2천여명을 총망라한 DB를 구축”했다. 이 DB에 이름이 올려진 인물들 가운데에는 메이저리거 박찬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그리고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영입대상 리스트에만 오른 것이다. ‘연합뉴스’는 한 자유한국당 의원의 말을 통해 ”당내에서 누군가 박찬호 선수를 추천했고, 일단 영입 대상자 명단에 올리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본인 의사를 물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국종 교수의 경우 지난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안받은 바 있다. 당시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이 직접 이 교수를 만났고, 이교수는 ”의료계 내부 정치마저도 서툰 자신이 어떻게 중앙 정치를 할 능력이 되냐”고 제안을 고사한 바 있다.

박찬호는 현재 KBO 국제홍보위원이다. 지난 5월 20일에는 인사혁신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명예공무원증을 받기도 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은 2천 여명이 포함된 DB에서 1차 영입대상으로 164명을 추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