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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퀸즈의 한 공원에서 발견된 '아기 시체'의 진짜 정체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여성이 신고했다.

뉴욕 경찰이 발칵 뒤집혔다. 6월 18일 오전 7시 40분 경. 뉴욕 퀸즈의 베이사이드 크로첸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한 여성의 신고 때문이었다. 그녀는 한 아기가 풀숲에 누워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바로 출동했다.

ⓒCBS news

 

사건 현장에는 범죄 관련 증거 보호를 위한 텐트가 설치됐다.

 

ⓒCBS news

 

테이프로 주변 통행을 차단하기도 했다.

ⓒCBS news

경찰은 첫 보고에서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곧 이 시체의 정체를 파악했다. 진짜 아기가 아니라 인형이나 연극공연에서 사용하는 소품처럼 보인 것이다. 심지어 피부는 부패한 사체의 피부처럼 색칠되어 있었다.

ⓒHuffpost KR
ⓒNYPD

 

AP통신에 따르면 마일스 밀러 소방서 대변인은 ”사망한 지 오래되어 피부가 변색된 아기처럼 보였지만, 다행히도 그것은 실물 같은 소품이었다”고 말했다. 시체의 정체는 뉴욕시 검시관이 시체를 회수하기 위해 도착했을 때쯤 파악됐다고 한다.

시체가 아니라 버려진 인형이었지만,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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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상한 뉴스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