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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3일 17시 45분 KST

블랙넛이 또 폭력적 가사로 논란이다

“때려서라도 내 걸로 만들래”

뉴스1
가사를 통해 랩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블랙넛은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 '투 리얼(Too Real)' 등의 가사를 통해 키디비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았다. 키디비는 지난해 블랙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모욕죄 등을 적용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18.3.15/뉴스1

래퍼 블랙넛이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여성을 차지하겠다는 내용의 랩 가사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블랙넛은 지난 11일 발매된 래퍼 존오버의 신곡 ‘Bless U’(블레스 유)에서 피쳐링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파트에 ‘You so beautiful girl, 너무 완벽해. 유네스코도 처음 볼 걸 이런 자연미는 / 안 되면 때려서도라도 내 걸로 만들래. Baby 오늘 넌 내 여자 아님 반 X신’이라는 가사를 넣었다.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거절당하면 폭력을 쓰겠다는 가사는 발매 직후 구설에 올랐다.

또 블랙넛은 해당 노래 가사에서 “내 음악 컨셉인 걸 왜 몰라. 오해하면 무너져 난 억장. 누구보다 존중해 난 여자. 창녀란 말 함부로 난 안 써, 믿어줘 엄.창”이라고 말했다. 이는 줄곧 논란이 돼 온 자신의 여성 혐오성 가사에 대한 비판을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랙넛은 여성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랩 가사를 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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