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세다.
12일 오후 4시 기준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4.5%(1359원) 떨어진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이 이어지자 비아이는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다만 ”마약에 관심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투약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는 부인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각종 스캔들로 수차례 주가가 폭락했다. 이에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공매도 세력을 예방하고자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