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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1일 17시 01분 KST

서경덕 교수가 '한국 음악 축제서 욱일기 두른 일본인' 사진에 주최 측을 비판했다

"공식 사과 해야할 것" (서경덕)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음악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 ‘한 일본인이 전범기를 몸에 두른 채 축제장을 활보했지만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서 교수는 11일 페이스북에 지난 이틀 동안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 한 일본인 관객이 욱일기를 들고 돌아다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적었다.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서 교수는 한국인 관객들이 페스티벌 시큐리티에게 항의를 해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제보 내용을 전하며, “축제 관계자들은 당연히 이런 상황을 저지해야 마땅했고 더 반항을 한다면 축제장에서 끌어 냈어야 했다”며 주최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그 일본인이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 분명히 ‘한국에서 욱일기를 펼쳐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얘기를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닐 게 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페스티벌 주최 측에서는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반드시 약속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국내에서라도 먼저 ‘욱일기 금지법’을 빨리 만드는 것인데 국회에서는 잘 움직이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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