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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06일 15시 06분 KST

윤지오가 후원자 375명에게 집단 소송을 당할 듯하다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총 1천만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가 후원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채널A는 단독으로 윤지오에게 후원했던 375명의 사람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하기로 마음 먹은 한 후원자는 ”내가 이 사람(윤지오)의 개인의 영달을 위해 후원한 게 아니고, 제 2의 장자연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했다”라며 ”조금씩 윤지오의 말이 번복되는 모습을 보며 진실성에 의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1천원부터 15만원까지이며, 총 1천만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후원자들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로앤어스는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소송에 참여한 사람 중에는 지난 3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윤지오씨의 신변보호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을 올린 작성자도 포함됐다.

한편 지난 4월, 윤지오의 자서전 ’13번째 증언′ 출간을 도운 바 있는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의 증언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하며 윤지오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를 당한 직후 윤지오는 캐나다로 출국했으며, 이후 김 작가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박훈 변호사도 윤지오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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