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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첫 방송 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급락했다

전일 대비 11%까지 떨어졌다.

ⓒtvN

‘아스달 연대기’ 첫 방송 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보다 8.27%(6100원) 하락한 6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한때에는 전일 대비 11%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 tvN에서 방영 중인 ‘아스달 연대기’의 흥행 부진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아스날 연대기‘는 약 540억 원(회당 25억~3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용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1회와 2회 시청률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스달 연대기’의 1회 시청률은 6.7%, 2회는 7.3%(유료플랫폼 기준)로 집계됐다.

그러나 방송 직후 해외 유명 드라마 설정 및 연출이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CG의 품질 등에 부정적 반응이 나오며 제작비용 대비 흥행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일 첫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시즌3까지 제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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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식 #시청률 #스튜디오 드래곤 #아스달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