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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또 오보? 김영철 사진 올라왔다

북측 매체가 보란듯이 김영철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31일 조선일보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주도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회담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강도에서 강제 노역중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당시 조선일보는 김혁철 대미특별대사와 실무자들이 회담 실패의 책임으로 총살되었으며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근신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국정원은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며 관련 동향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3일, 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어제(2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하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김영철 부위원장의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일보의 ‘김영철 노역’ 보도가 거짓으로 확인된 셈이다.

 

 

조선일보는 과거에도 북측 인사 현송월이 공개처형되었다고 오보를 냈다가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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