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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타 스탤론이 다시 '람보'로 돌아온다(예고편)

이번이 진짜 마지막인 듯 보인다.

ⓒLionsgate

존 제임스 람보의 여정은 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지 않았다. 배우 실베스타 스탤론이 다시 람보로 돌아온다. 1982년 영화 ‘람보‘로 시작해 지난 2008년 ‘람보:라스트 블러드’까지 총 4편의 작품으로 사랑받았던 시리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연출한 4편의 람보는 선교사들을 미얀마 냉전 지대로 안내했고 이 과정에서 다시 전쟁에 참여했다. 4편의 마지막에서 람보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우체통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 보위의 고향집으로 돌아왔다. 5편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시작한다.

5월 30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존 람보는 평화로운 농장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하지만 어떤 악당 조직과 갈등이 벌어지고, 람보는 자신의 농장과 집을 무대로 다시 람보다운 전투를 벌인다. 곳곳에 설치한 부비트랩에 의해 적이 제압당하는 장면을 보면 역시 ‘람보’다. 실제 스토리상에 람보는 딸이 멕시코 마약 조직에 납치됐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멕시코로 넘어간다고 한다.

5편의 제목의 ‘람보5:라스트 블러드‘(Rambo V: Last Blood)다. 4편의 제목과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 4편의 원제는 그냥 ‘람보‘(Rambo)였다. ‘람보4:라스트 블러드‘는 한국 개봉 당시 지어진 제목이다. 모두가 마지막인 줄 알았지만, 마지막이 아니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보인다. ‘람보5:라스트 블러드’는 오는 9월 20일에 미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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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베스타 스탤론 #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