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해병대 만기 전역했다(사진)

‘해병대를 다시 가라고 하면 갈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29일,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해병대 만기 전역했다. 이찬혁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 앞에서 거수경례와 함께 전역 사실을 알렸다. 

ⓒ뉴스1

이날 이찬혁은 ”전역하자마자 아버지와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며 ”악동뮤지션 앨범은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를 다시 가라고 하면 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라고 답했다.

ⓒ뉴스1

이찬혁은 만 21세였던 지난 2017년 9월 18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당시 동생이자 팀 멤버인 이수현은 7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하는 그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는데, 이 사진은 온라인에서 ”군인 느낌은 엄청난데, 우리 편이 아닌 것 같다”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이찬혁은 군 생활을 착실하게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이찬혁이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군가 공모전‘에 응모해 당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찬혁이 작곡한 ‘해병 승전가’는 국방부 보고를 거쳐 해병대 정식 군가로 등재된 상태다.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의 입대로 2017년 7월 ‘다이너소어’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찬혁의 제대로 팬들은 악동뮤지션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래는 전역 현장의 풍경.

ⓒ뉴스1
ⓒ뉴스1
ⓒ뉴스1
ⓒ뉴스1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 관련기사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해병대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찬혁 해병대 #이찬혁 군가 #악동뮤지션 이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