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일본 가와사키(川崎) 시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을 포함해 19명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허프포스트 JP가 취재한 가와사키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노보리토 역 인근의 공원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초등학생 9명을 포함한 최소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초등생 1명 성인 2명이 사망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 역시 목에 칼이 찔린 상태로 알려졌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아이들은 학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이 남성의 습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범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