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05월 27일 22시 33분 KST

MBC '스트레이트'가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양현석 측은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MBC ‘스트레이트’가 27일 방송에서 ‘추적: YG, 강남 클럽과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클럽 ‘버닝썬’ 논란 이후에 후속으로 취재한 내용을 공개하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강남 클럽에서 동남아 재렵가들에게 접대 등 향응을 제공했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전했다.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2014년 7월 동남아 재력가들이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으며, 이 모임에는 양현석 등 YG엔터테인먼트의 핵심인물들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 A씨는 ”식당을 통째로 빌려 식사했다. YG 측의 요청으로 아시아 재력가를 초대한 자리였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양현석과 YG 소속 유명가수 00이 직접 나와서 식사를 하고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A씨는 또 ”하루 전날에도 한 고깃집에서 외국인 재력가 일행과 YG 측 관계자들이 식사를 했다. 매번 자리마다 술집 아가씨들이 많았고, 재력가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여성도 있었다. 2차도 있었다”고 전했다. 

목격자 B씨는 ”남성은 8명이 있었다.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 25명 정도가 있었다. 여성 중 10명 이상은 YG 측과 잘 알고 지내는, 일명 정 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으로 알고 있다. 일반인 중에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도 있었다. 이후 일행 대부분이 양현석과 관련된 강남 클럽 NB로 이동해 놀았으며 양현석은 난간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해당 모임에 참석한 유명 가수 모 씨는 스트레이트 측에 “해당 자리에서 성 접대가 있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 여성이 많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정 마담은 아는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

양현석 측은 의혹을 제기한 ‘스트레이트’의 보도를 반박했다. 양현석은 ”지인의 초대로 간 것이고, 식사비도 내가 내지 않았다. 당시 참석한 외국인 재력가들과는 이후 추가 접촉도 없었다”며 ”정마담은 아는 사이지만, 여성들이 왜 참석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