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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전 상점 베스트바이가 갤럭시 폴드 예약 주문을 모두 취소했다

출시일이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미국 최대 가전 상점 베스트바이가 갤럭시폴드 예약 주문을 취소했다. 지난 4월, 액정이 구겨지고 깨지는 현상이 발견돼 출시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갤럭시 폴드가 새로운 출시 일정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스트바이는 예약구매자들에게 ”삼성이 (문제점이 제기된) 갤럭시 폴드의 개선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새로운 출시일을 밝히지 않았다”며 ”갤럭시 폴드의 예약 판매를 모두 취소한다”고 이메일을 보냈다. 베스트바이는 취소를 안내하며 예약구매자들에게 100달러 상당의 할인 쿠폰도 같이 보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갤럭시 폴드와 관련해 베스트바이와 선주문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일정기간이 지나면 신용정보를 오래 갖고 있을 수 없는 규정이 있다”며 ”출시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베스트바이 측에서 자체적으로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바이는 ”갤럭시 폴드 판매를 재개하기 위해 삼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 측이 언제쯤 출시일을 공개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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