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0살이 되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독일 기자가 한 질문

클래스는 영원하다

  • 박세회
  • 입력 2019.05.27 10:25
  • 수정 2019.05.27 10:46
ⓒRichard Shotwell/Invision/AP

독일의 통신사 도이체 프레세 아겐투르(이하 ‘DPA’)의 한 기자가 일곱 번째 앨범 발매를 앞둔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이렇게 물었다.

DPA : 몇 달 있으면 서른 살이 되는군요.

스위프트 : 그래요. 하하!

DPA : 서른 살이 되는 게 당신 인생의 전환점이 될까요? 언젠가는 엄마가 될 예정인가요?

스위프트 : 남자들이 서른 살이 된다고 해서 그런 질문을 받을 것 같지 않군요. 그래서 저도 대답하지 않으려고요. - DPA 인터뷰

1989년생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12월 13일 서른번째 생일을 맞는다.

테일러는 ‘서른’에 대한 다른 의견을 내놓기는 했다. 테일러는 “30대가 되면 20대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지 않는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20대의 우리는 경험을 찾고 뭔가를 시도하고 실패하고 실수한다”라며 “내가 30대가 되어도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패하는 건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위프트는 ”그러나 30대가 되면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이 더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라며 ”서른에 가까워질수록 벌써 점점 그렇게 되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여성 #국제 #보이스 #페미니즘 #테일러 스위프트 #30살 #서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