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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7일 09시 07분 KST

소설가 한강이 95년 뒤에 출간될 소설을 완성했다

95년 뒤 100년간 키운 나무로 출판된다.

뉴스1

소설가 한강(49)이 약 100년 뒤 자신의 미공개 소설을 출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7일 노르웨이 공공예술단체 ‘미래도서관’(Future Library) 등 업계에 따르면 한강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외곽 숲에서 2114년 출간될 미공개 소설 원고 전달식을 가졌다. 

 

미래도서관은 2014년 시작된 프로젝트로, 매년 1명씩 총 100명의 작가의 미공개작품을 2114년에 출간하게 된다. 책은 오슬로 외곽 숲에서 100년간 키운 나무 1000그루를 사용해 출판된다.

프로젝트 첫 번째 작가는 캐나다 시인 겸 소설가이자 맨부커상을 수상한 마거릿 애트우드였고, 한강은 다섯 번째 작가로 선정됐다. 아시아권에서는 첫 번째다.

한강의 작품명은 ‘사랑하는 아들에게’(Dear son, my beloved)로 알려졌다. 

한편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설 ‘채식주의자’로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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