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볼턴 "北 미사일 발사,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

볼턴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Reuters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에 앞서 일본을 방문 중인 볼턴 보좌관은 이날 도쿄에서 언론인들과 만나 ”유엔 결의는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어 북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위해 문을 열어뒀다”고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최근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포기와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선발대로 일본에 도착, 전날(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예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에 도착해 28일까지 사흘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