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5월 24일 19시 27분 KST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총리직 사퇴를 발표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TOLGA AKMEN via Getty Images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총리직 사퇴 날짜를 못 박았다.

허프포스트영국판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5월 24일, 다우닝 스트리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내가 브렉시트를 이끌지 못해 온 것은 언제나 깊은 후회로 남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메이 총리의 목소리는 흔들렸다. 그녀는 ”지난 3년 간 내가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일한 것이 내 인생의 명예였다”고 말했다.

TOLGA AKMEN via Getty Images

메이 총리는 그동안 집권 보수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그녀는 ”이제 새로운 총리가 이끄는 것이 국가의 최대 이익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며 ”보수당 대표직에서 오는 6월 7일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지난 5월 21일 가진 연설에서 그동안 브렉시트를 추진했던 과정에 대해 ″투표용지의 (잔류-탈퇴 중 하나라는) 단순한 선택으로부터 브렉시트를 가장 가까운 이웃인 27개 회원국들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복잡한 문제로 나아가는 일은 처음부터 엄청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바로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건 아니다. 당은 오는 6월 10일부터 새로운 지도부를 꾸리기 위한 전당대회를 시작한다. 메이 총리의 뒤를 이을 당대표는 여름이 끝날 때쯤 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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