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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학교 폭력 의혹 당사자는 유영현... 자진 탈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

소속 멤버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밴드 잔나비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5월 24일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의혹이 불거진 멤버 유형연은 소속사와의 대화에서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소속사는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학교 폭력 의혹은 5월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구체적으로 멤버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유영현은 밴드 잔나비에서 키보드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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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음악 #잔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