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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4일 17시 45분 KST

황교안이 한 목사에게 장관 자리를 제안했다는 발언이 나왔다

'여신도 속옷' 발언을 했던 그 목사에게

″목사님 혹시 내가 대통령 하면 목사님도 장관 한번 하실래요”

 

 

이는 지난 21일, MBC 뉴스외전에 보도된 내용이다.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다. 그는 설교 도중 황교안 총리가 자신에게 장관직을 제안했다고 이야기했다.

영상에는 전광훈 목사가 설교 도중 ”빨갱이 국회의원들 다 쳐내버려야 된다. 지금 국회가 다 빨갱이 자식들이 차지했다”고 말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그는 과거에 ”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지 않으면 내 신자, 그렇지 않으면 내 교인 아니다”라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다.

MBC가 발언의 진위여부를 묻자 황교안 대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발언의 진위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나 두 사람은 과거에도 정치적 의견을 함께 나누는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아래는 지난 3월 20일 황교안 대표의 한기총 방문 당신 두 사람이 나눈 대화다.

″위기적 상황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일찍이 준비하셨던 황교안 대표님을 자유한국당의 대표님으로 세워주셨다. 제 개인적 욕심으로는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을 이어가는 세 번째 지도자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 전광훈

″저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시고 또 우리 자유한국당을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주시고 우리 천만 크리스천들과 함께 뜻을 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황교안

 전 목사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교인들에게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전 목사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이라며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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