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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송연이 전현무와 열애 중이라는 '찌라시'에 입을 열었다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언니다.

ⓒ뉴스1

방송인 허송연이 전현무와 열애 중이라는 ‘찌라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 AOA 혜정 그리고 허송연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허송연은 전현무와 황당하게 얽혔던 사건에 대해 말했다. 전현무와 허송연이 열애 중이라는 가짜 뉴스가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통해 퍼졌던 것.

이에 허송연은 ”전현무와는 동생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다”고 밝힌 뒤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다. 그런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도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허송연은 ”정말 당황스러웠다. 오늘 ‘해투‘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 나야말로 당황스럽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평소 허영지와 허송연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다.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송연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언니이기도 하다. 그는 허영지와 함께 SBS Plus ‘외식하는 날‘, tvN ‘엄마 나왔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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