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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조지 클루니'처럼 안경 쓰는 법

  • By HuffPost Korea Partner Studio
  • 입력 2019.05.24 16:00
  • 수정 2019.05.24 18:16

영화에 나오는 중년 배우들은 어쩜 저렇게 안경을 완벽하게 소화할까. 조지 클루니, 존 레논, 메릴 스트립 등 나이가 들수록 기품이 더해지는 중년 배우들은 안경을 써도 감탄을 자아낸다.(Jamie Feldman, ”셀럽들이 사랑한 멋진 안경 23″) 나이가 들어도 배우들처럼 남다른 특별함을 원하는 당신. 노안 때문에 유지해오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하나 생각한다면 괜한 걱정! 포기는 이르다. ‘나이 들어도 멋스럽게 안경 고르는 팁’들이 이렇게 많으니 말이다. 각 항목당 2개의 체크 포인트를 합산해 당신의 쇼핑 유형을 확인하는 재미는 덤이다.

ⓒmdphoto16 via Getty Images

1. 당신의 패션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줄 요즘 안경을 알고 있다

‘안경 낀 사람은 패션에 관심도 없고 게으르기까지 하다’라는 얘기는 이제 안 통한다. 요즘만큼 안경으로 패션을 완성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때가 또 있었나. 연예인들이 렌즈 없는 안경을 패션으로 착용한 사진들이 대표적. ‘뿔테 안경’, ‘반무테 안경’, ‘레트로 안경’ 등 취향 저격 안경들이 구매 욕구를 일으킨다.

패션센스 좀 있다 하는 사람들은 나이 들어서도 맘에 쏙 드는 안경을 골라 구매한다. 다만, ‘이중초점렌즈(한 개의 렌즈에 근시용과 원시용 렌즈, 두 개의 도수가 들어간 렌즈)’ 안경은 예외다. 이중초점렌즈는 단초점렌즈가 들어간 돋보기안경보다는 시야가 넓고 왜곡이 덜하다. 하지만 평상시에 쓰고 싶진 않다. 안경렌즈에 경계선이 빤히 있으니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을 없앤 신박한 안경이 있다. 바로 ‘누진다초점렌즈’ 안경이다. 누진다초점렌즈는 하나의 렌즈에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를 볼 수 있다. 3개의 렌즈가 있어 착용했을 때 보고 싶은 시야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 다초점렌즈는 근시, 원시를 다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일반렌즈처럼 보이기 때문에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당신에게 명쾌한 선택일 것. 노안 때문에 안경이 촌스러워진다는 편견은 금물! 다초점렌즈에 트렌디한 안경테를 얹거나 착용감이 가벼운 안경다리를 골라보자.

CHECK POINT

요즘 셀럽들이 썼다는 안경을 꾸준히 찾아보고 있다.

옛날에 쓰던 안경을 아직 갖고 있다. 안경도 패션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Mats Silvan via Getty Images

2. ‘노안 초보’는 안경 고를 때 생활 습관을 챙기지 않는다

집에 차고 넘치는 돋보기안경들. 사은품으로 줘서 혹은 디자인이 예뻐서 모아 놓긴 했는데… 막상 돋보기안경을 끼면 잘 보이던 먼 곳도 보이지 않으니 번거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노안을 그대로 두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기기 마련. 그럼에도 노안을 처음 겪는 ‘노안 초보’는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는 한 방치한다. 하지만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들은 다르다. 이들의 묘수는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에 맞는 안경 렌즈를 알아내는 것.

사실 안경 렌즈는 생활 습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스포츠 활동에 맞는 렌즈가 있는가 하면 컴퓨터 업무, 여행, 외부활동 등 상황에 맞춰 챙겨야 하는 렌즈가 따로 있다. 전문의들은 노안에 따른 다초점 안경이 막연하게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안경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되는 사항은 아니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40대, 50대. 60대 나이대별로 노안 교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연령대도 신경 쓰자. 쾌적한 착용감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렌즈가 개인마다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동안 노안용 안경 렌즈를 몰라도 너무 몰랐다.

CHECK POINT

노안 증세가 나타나 노안 교정용 안경을 구입하러 간 적이 있다.

안경 렌즈가 마모될 때까지 안경을 바꾸지 않는 건 NO~!  나만의 안경 교체 주기가 있다.

ⓒEva-Katalin via Getty Images

3. 맞춤형 안경을 갖기 위해 ‘수제 공방’ 가듯 안경점에 간다

안경을 가볍게 찾아보는 초보 수준을 넘어섰다면, 어떤 렌즈가 내 눈을 덜 피로하게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내 눈을 위한 안경을 만들어 보자.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들은 다 귀찮아도 안경 살 때만큼은 VVIP급으로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고른다. 라이프스타일, 안경테 사이즈, 동공간 거리, 눈높이 등 고민할 것이 수만가지이기 때문.

고민이 번거롭고, 결정이 너무 어려운 당신이라면, 이 모든 것을 충족시켜줄 안경점에 가보자. 안경점에서 연인만큼이나 당신을 잘 아는 안경 렌즈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최근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한 여러 정보를 측정해 만든 렌즈 ‘개인 맞춤 누진 렌즈’가 대세다. 옷으로 치면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성품이 아닌 맞춤옷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다비치안경’은 개인 맞춤 누진 렌즈를 위해 검증된 시력검사를 3단계로 만들어 고객의 구체적인 습관 정보부터 얼굴형 등 20가지가 넘는 정보를 모았다. 공들여 모은 정보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안경으로 탄생한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시력검사 시스템 ‘비전 체크(VISION CHECK)’로 생활 습관을 체크한다. 그런 뒤 당신의 일상에 맞춘 렌즈를 찾도록 ‘비전 컨설팅 시스템’을 통해 시력을 정밀 검사한다. 마지막으로 사용할 안경테의 안면각, 독서 거리 등을 맞추는 ‘아이룰러2’ 단계를 거치면 매장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인생 안경 완성이다. 시력만 맞춰 안경테에 끼우는 일반적인 누진 렌즈 방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CHECK POINT

□ 안경점에서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해 얘기하고 이에 맞는 안경을 구매한 적이 있다.

□ 안경을 고르기 위해 두 곳 이상의 안경점에 간 적 있다.

ⓒJavier Snchez Mingorance / EyeEm via Getty Images

4. 안경을 썼을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안경은 맞추면 끝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안경을 맞추고 나서 일주일 동안은 계단을 오를 때 바닥이 들썩여 보일 정도로 울렁임이 심하다. 새로 안경을 구매했다면 착용 전 주의사항을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노안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두통을 동반한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개인 맞춤 렌즈를 착용했다면 주의사항을 체크해 보자. 1) 상하시선 이동시 시선을 위아래 이동해보기, 2) 좌우시선 이동 시 고개를 좌우로 움직여 보기, 3) 계단 이용 시 고개를 숙여 바닥을 정확하게 보기 4) 안경 착용 시 두손으로 착용하기. 이중 하나라도 놓친다면 잘 걷다가 넘어지는 황당한 실수를 할 수 있으니 기억해 두자.

CHECK POINT

□ 새로 맞춘 안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편이다.

□ 안경을 고르기 전에 안경사의 컨설팅을 필수적으로 받는다.

ⓒHero Images via Getty Images

5. 마지막 한 끗 차이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를 만난다

약간의 법칙과 번뜩이는 기지만 잘 발휘한다면 나이가 들어도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내 눈에 맞는 ‘펄스널 컬러(Personal Color)’를 찾아 주는 안경사도 있다. 우리 눈을 더 편안하게 하는 색상과 밝기가 있다는 것! ‘다비치 안경’은 ‘비젼 E 테크’ 검사를 통해 눈을 건강하게 하는 렌즈 색상을 찾아준다. 컴퓨터나 책 등을 볼 때 눈이 시리거나, 라식이나 라섹 등의 수술 후 야간에 눈이 부신다거나 야외 생활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좀 더 편안한 안경을 만들고 싶다면 고민 없이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받아보자.

기본 팁을 습득했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벤트’를 노려보자. ‘다비치 안경‘은 ‘개인 맞춤 누진 렌즈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유명 누진렌즈 브랜드인 에실로, 소모, 케미, 한미 등 총 4개사의 개인맞춤 누진렌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특별대전이다. 행사 기간 누진렌즈를 구매한다면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의 ‘개인맞춤 누진렌즈’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고객이 9만 9,000원 누진 렌즈를 구매하면 가격 추가 없이 15만 원 누진 렌즈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 특히, 제품에 따라 최대 35%까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단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CHECK POINT

□ 내 눈에 맞는 펄스널 컬러를 알고 있다.

□ 안경점에서 쇼핑할 때 포인트나 적립금은 반드시 챙긴다.

□ 마음에 드는 안경이 있으면 품절이 되어도 포기하지 않고 추가 입고 예약을 해 둔다.

ⓒcaracterdesign via Getty Images

# BONUS. 당신의 안경 쇼핑 유형은? 위 항목에서 체크한 개수를 세어보자.

  1. 11점 만점: 당신은 ‘안경 전문가’, 노안 관리는 식은 죽 먹기겠군요!
  2. 8~10점: 당신은 ‘안경 고수’, 노안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겠어요!
  3. 4~7점: 당신은 ‘안경 매니아’, 즐겁게 노안을 관리하고 있네요!
  4. 1~3점: ‘노력파’, 노안을 관리하는 일은 조금 힘들겠지만 앞으로 꼼꼼하게 안경 관련 팁들을 챙겨 보면 금방 일취월장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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