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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이을 제2의 '상생형 일자리'는 구미가 유력하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가 논의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로 불리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후속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19일, ”지역 일자리를 위한 제2·3의 광주형 일자리, 즉 상생형 일자리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며 “여러 지자체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아는데 6월 중에는 한두 곳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후보군으로 구미와 군산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부는 구미에 더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보지로는 구미시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맞다”며 “전기차 배터리 분야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현대차와 광주시가 1000cc 미만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연간 10만 대 생산을 합의함으로써 타결되었다. 구미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설립된다면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중 한 업체의 참여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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