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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9일 12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5월 19일 12시 14분 KST

BTS 때문에 광주의 역사를 공부한 팬들을 만났다(한겨레 영상)

'두유노 5·18 광주?'

한겨레 TV 영상 캡처

BTS(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노래 가사 때문에 광주의 역사를 공부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2015년에 발표된 ‘화양연화 pt.2’의 수록된 노래 ‘마 시티(Ma City)’는 각 멤버들이 ‘내 도시’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다. RM(김남준)은 일산을, 지민(박지민)과 정국(전정국)은 부산을 노래하는 식이다. 이 노래의 제이홉(정호석)의 파트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나 전라남도 광주 baby 내 발걸음이 산으로 간대도

무등산 정상에 매일 매일 내 삶은 뜨겁지, 남쪽의 열기

이열치열 법칙 포기란 없지 나 KIA넣고 시동 걸어 미친 듯이 bounce

오직 춤 하나로 가수란 큰 꿈을 키워 이젠 현실에서 음악과 무대 위에 뛰어

다 봤지 열정을 담았지 내 광주 호시기다 전국 팔도는 기어

날 볼라면 시간은 7시 모여 집합 모두 다 눌러라 062-518

이미 팬들은 해당 가사에서 ‘7시‘가 과거 ‘일간베스트 저장소’ 등의 극우 커뮤니티에서 광주를 가리켜 ‘7시’라 비하하던 것을 저격한 것이라는 것을 안다. 또한 ’062-518’에서 ‘062’은 광주의 지역 번호를 ‘5·18’은 ‘5·18민주화운동’을 말한다다는 것을 안다. 

아래 영상을 보면 한 우크라이나의 팬은 ”한국의 권력이 한 독재자에게 집중돼 있었고 이를 좋아하지 않은 민중은 민주적인 변화를 열망했다”라며 ”이 모든 것이 학생운동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