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이푸르 출신의 사진작가 수자타 세티아가 주로 찍는 대상 중 하나는 바로 그녀의 가족이다. 어머니, 아버지, 오빠, 부모가 입양한 길고양이까지 모두 그녀의 카메라에 담겼다.
세티아는 어느날 자신의 사진첩을 넘기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부모들과 찍은 사진은 단 한 장도 없다는 걸 발견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막상 돌아가시고 나면 그분들을 찍은 사진들은 없다는 사실에 더 상실감을 느끼게 되거든요.”
세티아는 자기의 딸에게는 조부모들과 찍은 사진을 남겨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정식으로 ‘조부모와 손주들이 함께 하는 순간’을 찍는 시리즈 작업을 시작했다.
아래에서 세티아가 포착한 마법같은 순간들을 확인해보자.
세티아는 ”이 프로젝트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더 늦기 전에 조부모와 함께 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티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사진들을 더 볼 수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의 These Photos Of Grandparents And Their Grandbabies Are Simply Magical을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