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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팬을 둔 스타 고양이가 7세의 나이에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가슴이 찢어진다"

스타 고양이 그럼피 캣(Grumpy Cat)이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전해졌다.

그럼피 캣 보호자인 타바사 번데센은 소셜 미디어에 성명을 올려, 그럼피 캣이 요로감염 합병증으로 14일 집에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그럼피 캣의 나이는 7살이다.

ⓒASSOCIATED PRESS

인스타그램 팔로워 240만명에 달하는 그럼피 캣은 2012년 타바사의 형제인 브라이언이 레딧에 사진을 올리면서 스타 고양이로 떠올랐다. 그럼피 캣은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유명해졌으며, 고양이 왜소증 등으로 이런 표정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자는 성명에서 ”그럼피 캣은 힘들 때조차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그녀의 영혼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피 캣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알려지자 그럼피 캣을 사랑했던 이들은 ”가슴이 찢어진다”며 그럼피 캣의 명복을 빌고 있다.

* 허프포스트 UK의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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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죽음 #스타 #그럼피 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