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놀이공원 원더랜드에 세계에서 가장 길고 높고 빠른 롤러코스터가 생겼다.
‘유콘 스트라이커’는 시속 128킬로미터, 길이 1100미터, 높이 75미터를 자랑한다. 지하로 들어가는 부분도 있다. 탑승 시간은 3분 25초이며 총 네 번 뒤집힌다.
유콘 스트라이커는 전세계 다이브 코스터 중 유일하게 360도 루프를 가지고 있으며, 바닥이 없어 탑승 중 발을 디디지 못한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75미터 높이에서 90도 각도로 수중 터널을 바라보며 3초 동안 흥분을 느낄 수 있다.” 캐나다 원더랜드의 관리자 놈 피로브셰크가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이브 코스터는 보통 롤러코스터와 비슷하지만 거의 90도 가까운 각도로 떨어지는 구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콘 스트라이커는 다이브 코스터 중에서는 가장 빠르고 길고 높지만, 롤러코스터로 범위를 넓히면 1위를 차지하지는 못한다. 페라리 월드 아부 다비의 포뮬라 로사(시속 240킬로미터), 일본 나가시마 스파 랜드의 스틸 드래곤 2000(높이 2479미터), 미국 뉴저지 식스 플랙스 그레이트 어드벤처의 킹다 카(139미터)가 세계 1위라고 코스터 그로토는 밝혔다.
유콘 스트라이커 탑승 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 허프포스트US의 Thrills Or Sheer Terror? World’s Tallest, Longest, Fastest Dive Coaster Is Her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