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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로 17명 사망한 美 플로리다 고교의 특별한 졸업앨범 (사진, 영상)

생존 학생들의 심리 치료에 큰 도움을 준 개들도 졸업앨범에 당당히 얼굴과 이름을 올렸다.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시 소재 마저리 스톤먼 더글라스(Marjory Stoneman Douglas) 고등학교의 특별한 졸업앨범이 공개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2월 14일 퇴학생인 니콜라스 크루즈의 총기 난사로 17명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학교에는 총기 난사 사건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생존 학생 등의 심리치료를 돕기 위해 개들이 지원됐다. 끔찍한 사건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생존자들은 개들의 도움으로 심신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큰 도움을 준 개들은 이번 졸업앨범에도 당당히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졸업앨범에 걸맞게 나비 넥타이를 멋지게 한 개도 있는데,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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