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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7일 13시 58분 KST

극우단체가 5.18 추모 반대집회를 연다

5·18민주묘지 앞에 집회를 신청했다.

자유연대 등 극우단체들이 ‘5.18 민주화운동 추모 반대 집회’를 예고했다.

 

 

극우단체들은 기념식 당일 행사가 열리는 국립 5·18민주묘지 앞 삼거리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 4가에서도 집회를 열고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 행진도 벌일 예정이다.

반대집회에서는 ‘5·18유공자 명단 공개’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시민과 극우단체 간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 시민들은 극우단체의 추모 반대집회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5·18 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보수단체가 집회를 강행한다면 분노한 광주 시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집회를 여는 보수단체에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