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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의 전 부인이 장시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불륜설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다.

ⓒ뉴스1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전 부인 오모씨가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신문은 단독으로 오씨가 지난 2월, 김씨와 장씨의 불륜설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정금영 판사)에서는 오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진행됐다.

오씨 측 소송대리인은 “장씨가 본인 재판에서 김씨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기 때문에 (내연 관계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소송 쟁점이 아니다”면서 “정신적 피해를 입증하는 자료로 지금까지 보도된 기사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신문(2019. 5. 15.)

앞서 지난 2017년 3월, 장씨는 최순실씨(61)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56)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김씨와 교제를 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당시 장씨는 ”이혼을 고려하던 김씨가 살던 집에서 나와 최순실씨의 집에 머물며 함께 살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씨는 ”이혼을 하려던 상황에서 장씨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은 있으나, 이를 보면 사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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