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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5일 14시 59분 KST

국가보훈처, 지난 2년간 역대 최대 규모 독립유공자 발굴했다

여성 독립유공자의 비율도 대폭 상승했다.

뉴스1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독립유공자 955명(포상 예정자 포함)이 새롭게 발굴되는 등 지난 2년 간 역대 최대 규모의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2%에 그쳤던 여성 독립유공자의 비율은 20%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보훈처는 15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각종 보훈정책과 사업성과를 평가한 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보훈처는 “그동안 소외됐던 여성, 의병 독립운동가에 대해 집중적인 발굴과 포상이 이뤄졌다”며 “올해도 이들에 대한 추가 발굴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생활비 지원도 시작됐다. 지난해 독립유공자 후손 1만7989명에게 723억원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됐다. 독립운동의 현장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도 강화돼 지난 3월 중국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가 복원됐다. 국내에선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다. 명예수당이 지난해 월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랐다. 2005년 이후 60%에 머물렀던 진료비 감면 혜택도 지난해 90%로 확대됐다. 보훈처는 “돌아가신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를 증정하고, 생계가 곤란할 경우 장례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에 대한 평가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2·28민주운동과 3·8민주의거가 3·15의거와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에 이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지난달 열린 59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추가 포상이 실시돼 40명의 민주유공자가 새롭게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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