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결혼식 당일인 11일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약 3년간 사귄 회사원 남성과 11일 결혼식을 올린 알리는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말하던 중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죠?”라며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출산 예정인 듯 알리는 ”황금돼지띠인 만큼 여러분께 복을 가져다드리는 그런 아이일 것 같다”며 ”많이 많이 축하해주시고, 잘 살겠다”고 말했다.
알리는 3월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며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