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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 측이 불법 유턴 논란에 사과했다

점거는 5~6분간 계속됐다.

ⓒFacebook

영화 ‘배심원들’ 출연 배우들을 태운 차량이 도심 6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불법 유턴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배심원들’ 측이 사과했다.

14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배심원들’ 관계자는 ”무대인사로 인해 극장 앞 인파가 많이 모인 상황이라 무대인사 차량 운행팀이 급하게 차를 이동했다”라며 ”그릇된 판단을 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페이스북의 한 대구지역 소모임 페이지에는 ‘배심원들’ 배우들이 탄 차량들이 중구 국채보상로 2·28 공원 근처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을 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차량 3대가 불법 유턴을 하는 동안 경호원들은 왕복 6차선 도로를 막아서기도 했다. 점거는 5~6분간 계속됐다.

ⓒfacebook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출연진을 보려고 모인 인파로 복잡한 상황에서 불법 유턴을 하는 걸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부경찰서 측은 ”차량 번호판이 파악되거나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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