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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의 신작이 나온다

새로운 '응답하라' 시리즈는 아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PD의 신작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5월 13일, ‘스포츠동아’는 신원호 PD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며 새 드라마는 ”병원 응급실 이야기”라고 보도했다. 게다가 이번 작품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집필한 이우정 작가와의 4년 만의 재회”라고 덧붙였다. 신원호 PD의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경우 정보훈 작가가 집필했기 때문. 하지만 사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이우정 작가는 ‘극본기획’이란 타이틀로 참여했었다.

신PD가 소속된 tvN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신원호 PD는 새 드라마에서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한다고 했을때, 지금까지 신원호-이우정 콤비가 함께 만든 드라마처럼 휴머니즘 적인 이야기가 될 듯 보인다. 두 사람에게 ‘의사’는 그리 낯선 직업이 아니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정우가 연기한 김재준(쓰레기)과 바로가 연기한 '빙그레'가 의대생으로 그려졌다. '응답하라 1988'에서도 성선우(고경표)가 연세대 의대생이 되어 '응답하라 1994'의 김재준과 만나는 장면이 묘사된 바 있다. '응답하라 1997'에서도 호야가 연기한 강준희는 서울대 의대에 합격해 외과의사가 됐었다.

신원호 PD는 '응답하라 1997' 이후 만드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CJ E&M안에서 25억 9,4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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