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수미가 '기부 리액션'의 진수를 선보였다(영상)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최고의 리액션.

ⓒMBC

배우 김수미는 코미디언 장동민과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방송에는 유독 높은 수준의 기부금이 들어오고 있는데, 김수미가 직접 그 이유를 안유진의 눈 앞에서 확인시켜줬다.

10일 방송된 ‘마리텔‘에서 김수미는 장동민과 함께 ‘언박싱‘을 진행했다. ‘언박싱‘은 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로, 두 사람이 함께 개봉한 두 번째 언박싱 제품은 ‘철판 아이스크림 키트’였다.

이에 김수미와 장동민은 우유와 초콜릿 등을 넣고 철판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코미디언 유민상 등이 함께 있던 옆방에서는 평양식 만두를 완성했고, 안유진은 김수미와 장동민에 만두를 나눠주기 위해 이들을 찾았다. 김수미와 장동민은 ”만두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라”며 안유진에게 자리를 권했고, 안유진은 기부가 쏟아지고 있는 이들의 방송을 보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 가운데 철판 아이스크림 키트 위에는 온갖 먹을 것이 다 섞여 잘 얼지도 않게 됐고, 장동민은 ”다들 집에 덩치 큰 개 키우시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한 유저가 1천 원을 기부하며 ”월월 월월월월 밥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본 김수미는 갑자기 철판 아이스크림 키트를 들고서는...

ⓒMBC

이후 김수미는 ”난 바로 실습 들어간다”라며 자신의 기부 리액션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안유진을 깜짝 놀라게 한 김수미의 기부 리액션 영상은 아래 영상 2분 22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자신의 돈 200만원을 기부한 뒤 직접 ‘셀프 기부 리액션‘으로 트레이드송 ‘젠틀맨’을 연호하기도 했다. 지금 당장 너무 우울해서 웃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켜 보도록 하자.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