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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북한 미사일, 신뢰 깬 것 아니다"

"아주 일반적인 일"

ⓒAssociated Pres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최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새로운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두 번째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아무도 그것에 행복해하지 않는다”며 ”그들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5월 11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이 신뢰를 깬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눈 대화를 인용해서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아주 일반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 미사일은 단거리 미사일이다. 나는 그게 신뢰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점에서는 그럴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한 믿음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내 말은 언젠가는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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